지방자치의 정착과 지방분권이 가속화되는 큰 변화의 시대에 지역사회를 대변하는 한편, 지역의 새로운 언론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는「한길뉴스」가 창간 22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시민과 함께 만드는 한길뉴스”를 슬로건으로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을 다해 온「한길뉴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인터넷과 SNS 등 수 많은 매체에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시대에 지역 언론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졌습니다. 「한길뉴스」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사와 생활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복잡한 세상을 바르게 바라보는 관점과 안목을 제시하는 정론지로 거듭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김천은 KTX역 준공·개통과 더불어 혁신도시 건설, 배후 산업단지 조성으로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우리 김천의 발전상이「한길뉴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고, 시민참여와 여론형성에도 큰 기여를 해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이들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지난 11월 1일부터‘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어‘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로 정부정책이 전환되었습니다.
1단계에서 3단계에 걸쳐서 영업제한 해제, 대규모 행사 허용, 사적모임 제한 해제 등 ‘완전한 일상생활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모임·행사 인원, 백신접종 등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한길뉴스」의 창간 22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언론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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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김 충 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