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포도재배 특별교육 실시

봉산면, 샤인머스켓 고품질로 승부하자!

24일 한국농어촌공사 김천구미지사 주관으로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 소재의 봉황관에서 교육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재배분야 전문가인 충북 포도다래연구소장 이석호 박사를 초빙하여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샤인머스켓 무핵 수세조절’에 관해 품종특성과 수세 조절을 위한 기술, 생육단계별 재배방법, 각종 피해예방법 등을 교육하여 참석한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요즘은 샤인머스켓의 농가소득이 높아 재배농가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남들보다 더 좋은 명품 포도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더욱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자칫 작은 욕심에 품질을 저하시키는 행위를 하게 되면 샤인머스켓의 인기가 떨어져 전체 농가에 피해가 되므로 이런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봉산면 포도재배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교육,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봉산면 테마공원(추진위원장 조기현)의 테마공원 우수관리 지역으로 선정되어 포도재배 관련 특별교육과 주민복지관련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교육은 샤인머스켓 품질향상을 위한 토양․비배관리 교육으로 오는 10월 20일 목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