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보육 기업들이 각종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콘진원 입주 1인 창조기업, 잇단 수상 쾌거

㈜나루(대표 박성아)가 지난달 18일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KIMA Awards 2023 – 제9회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대상’에서 마리나산업육성 부문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나루는 현재 서울의 롯데월드에서 보트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DARK MOON WITH ENHYPEN in LOTTE WORLD>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크 문보트로 만나볼 수 있다.

경북콘진원 입주 1인 창조기업, 잇단 수상 쾌거

㈜피노젠(대표 신별)은 지난달 31일 산림청이 후원하는 ‘제4회 산림분야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 ‘소나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화장품 및 식품 소재개발’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피노젠은 산림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우리 조상들이 수천 년 전부터 이용해온 토종 소나무에서 글로벌 스탠다드 소재를 개발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여디디야(대표 권영배)는 지난 7일 (사)한국경제연구원과 (사)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고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2023 하반기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에 선정되었다.

올해는 29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품질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면서 소비자의 인기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5개 분야의 72개 기업을 선정했다.

여디디야의 ‘벤치형 스마트가든’은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이용하여 LED조명과 물 펌프를 조절하여 식물성장을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생활부문의 혁신제품으로써 인정을 받았다.




한편 진흥원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의 1인 창조기업을 입주시켜, ‘선택형 사업’과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최근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되었지만, 참신한 융·복합콘텐츠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을 축하하며, 지속적으로 1인 창조기업을 발굴하여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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