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요리와 소통 함께 챙겨주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진행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장년층 은퇴자 대상으로 진행 중인 ‘소셜 다이닝’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셜 다이닝’은 대인관계 및 사회․경제적 지위 등의 변화를 경험하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김천 요리 제과 전문학교에서 총 4회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회기마다 제철․건강 식재료를 활용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요리를 만들고 참여자들이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구성된다.

음식과 함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신건강 정보를 얻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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