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그동안 태풍 ‘루사’로 고립되었던 지역 대부분이 긴급복구 작업을 펼쳐 고립되었던 지역으로의 왕래가 가능해 졌다.
아직까지 응급복구가 안된 지역은 김천시 증산면 추량리로 낙석과 산사태로 L=640m가 없어졌다.
이구간은 김천 증산-지방도 903번-김천 지례- 국도30-김천 대덕로 사면이 안정되지 않아 전문기관 진단후 작업에 들어갈 예정으로 다소간 복구가 늦어질 전망이다.
그동안 복구가 늦어졌던 김천시 대덕면 화전리(L=580m 도로유실, 거창 주상-지방도1089번-국도30번-김천 대덕)가 9월6일 임시복구, 성주군 가천면 중산리(L=500m 도로유실, 성주가천면-국도33번 지방도905번-국도4번-김천)는 오늘 임시복구 완료 되었다.
하지만 위 도로 3개구간 3개소는 2003년 5월에 항구복구예정으로 완전 복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15호 태풍 루사로 인해 전국적으로 기간도로(고속도로, 국도)에서는 총131건의 수해가 발생하여, 9.6일 오전 9시 현재 118건을 응급복구완료 하였고, 13건을 복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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