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평생을 철도에 몸담아왔던 철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철도 퇴직자 모임인 ‘鐵友會’의 김천지회(지회장 강순돌) 회원 60여명은 10일 오전 김천시 남산동 자유예식장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장(이천세) 등 현직 철도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였다.
이 지사장은 축사에서 “철도가 108년이라는 장구한 역사를 면면히 이어온 데에는 철도를 위한 투철한 사명감 하나로 묵묵히 일해 오신 선배님들 덕분” 이라고 강조하면서, 아울러 경북남부지사의 주력 관광상품인 와인트레인과 고토복원의 기치 아래 조직한 ‘다물군’을 소개하는 등 철도발전을 위한 후배들의 노력에 퇴직선배들의 격려와 호응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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