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건각들의 잔치 이어져…(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열린 「제7회 한국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와 제36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4회 김천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20일 연이어 개최되는 등 건각들의 잔치가 열렸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의 주최하고 경북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한국주니어육상경기대회는 총44개 종목(남자22, 여자22)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열전을 펼쳤다.
이 대회는 국가대표후보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선수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관중들은 아쉬움의 탄성과 환호를 보내며 열띤 응원도 있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김천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3,8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5㎞, 10㎞, 하프 등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시상은 각 분야별로 트로피 및 시상품 등을 시상했다.
또, 최다 참가 단체상, 특별상, 김천포도 사랑상 등 특별시상과 함께 마라톤용품 등 100여점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박보생 김천시장, 김천시의회 임경규 의장 외 시의원 일동, 체육회 간부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들과 700여명의 김천시청 산하 공무원들이 전국소년체전 개최를 홍보하고 시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라톤에 참가 완주했다.
또한, 김천시는 남․여 샤워시설을 대회장 내에 완비하여 참가선수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는 한편 돼지고기 및 먹거리 시식회 장터를 운영해 선수 및 가족들에게 먹을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김천의 순후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마음껏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하프마라톤 남자부 1위는 구미사랑 마라톤 클럽소속 박진하선수가, 여자부1위는 김천시청마라톤 클럽 오숙정 선수가 차지했으며, 10KM 부문1위는 남자 부 조명호, 여자부 김영아가, 5KM 부문은 남자부 김인희 여자부는 김천시청 마라톤 클럽 김경희선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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