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제36회 전국소년체전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지는 대회 3일째,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 설치된 이벤트 광장의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에서 이번 소년체전 자원봉사자 중 최연소자 정지예, 최유진(만 20세)양을 만났다.
이들은 김천과학대학 간호과 3학년 동기생으로 학과의 특성상 많은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진정한 봉사정신으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김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 자원봉사자로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정지예양은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더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고, 우리의 우정도 더욱더 돈독해 지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은 작년 전국체전과 이번 소년체전을 통해 우리고장 김천이 많이 발전된 것 같다며, 김천시민이라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우리 같은 대학생들의 참여가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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