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동 유승민, 주세혁, 이철승 등 시범경기 보여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제2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천시 「제4회 김천시장기 전국탁구대회」를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고, 이에 앞서 「경상북도교육감기초등학교수영대회」를 13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하는 등 스포츠도시로써 명성을 높이고 있다.
경북수영연맹의 주최로 열리는 「경상북도교육감기초등학교수영대회」에는 경북도내 초등학생 수영꿈나무 200여명이 참가하여 최첨단 시설을 갖춘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보일 전망이다.
또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김천시장기 전국탁구대회가 전국의 탁구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내체육관에서 김천시탁구협회(회장 정경택)의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천출신 국가대표 선수인 이철승을 비롯해 유승민, 주세혁 등 국가대표 출신선수들이 시범경기를 가질 계획이어서,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시민들에게는 평소 보기 힘들었던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