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지부장 박영하)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사랑의 손잡기 기금)으로 우리 쌀 100포를 구입해 추석을 앞두고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김천시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쓰고자 2001년부터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사랑의 손잡기 기금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휴일도 반납한 채 일손 돕기를 벌여온 바 있다.
지난 3월 28일에는 돌풍으로 지붕 붕괴 피해를 입은 지례면 소재 이우세(79세) 할머니에게 박영하 지부장과 정기종 노조분회장, 문희연 대산조합장과 함께 달려가 성금을 전달하였고 이번에는 불우이웃을 위해 우리쌀 100포를 출연했다.
박영하 지부장과 직원들은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김천시민과 농업인을 위하여 좋은 일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아픔을 같이 나누고 적극 앞장서서 사랑의 온정을 베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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