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번영 기원(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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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등 삼도 삼시․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19회 『삼도봉 만남의 날』행사가 10월 10일 12시에 삼도 접경인 부항면 해인리 삼도봉 정상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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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오양근 김천시부시장, 정구복 영동군수, 홍낙표 무주군수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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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지역화합과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10월 10일 번갈아 개최하며, 올해는 무주군 문화원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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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낮 12시 ‘삼도화합 기원제’를 시작으로 제를 올리고 삼도화합협약서 낭독, 만세삼창 및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궁중제례악 산상연주인 제례악단 수제천 연주와 박연희씨의 살풀이춤 공연을 끝으로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