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 새마을협의회 대대적인 장암교 청결활동 실시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조마면(면장 김종생)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9일 김천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꼽히고 있는 장암교 소공원에서 장암교 청결운동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중복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마면 새마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공무원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약 3시간 동안 장암교 주변 청결 활동을 펼치고 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장암교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질서 있는 피서지 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홍보했다.
조마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각종 채소 및 과일수확 작업 등으로 한창 바쁜 철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구슬땀을 흘림으로써 새마을 운동 정신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구국만 새마을협의회장은 “해마다 여름 피서철이 되면 장암교 청결 운동의 날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 회원이 중심이 되어 주변 순찰활동을 실시해 각종 음식물쓰레기 투기 및 자연훼손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장암교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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