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남부지사, 간이역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 전개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기송)가 지난달 31일 주니어보드 7월 임시모임을 개최해 추풍령역 급수탑(철도등록문화재제47호)의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매월 1회 회의 위주로 진행되는 정기모임과는 의미가 다른 이번 7월 임시모임에서는 소외되어가는 코레일의 등록문화재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새로운 시각을 기대해 본다.

금년 초 주니어보드의 제안에서 비롯돼 지사 혁신허브사업으로 추진중인 관내 ‘철도문화재 사랑운동’은 소중한 문화재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문화재를 통한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함이다.
지사장(이기송)은 “주니어보드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잠자는 전국의 간이역을 깨울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니어보드는 7월 임시모임을 통한 간이역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경북선을 찾아갈 계획이며, 그 외에도 되고송 패러디 4탄 제작 등 왕성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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