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봉사단, 향천4리 농가 포도 따기에 땀 흘려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경북남부지사(지사장 이기송) 김천그룹역『포도봉사단』회원 14명이 18일 자매결연 마을인 김천시 대항면 향천4리 마을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돕고 농촌과 하나가 된다는 마음으로 포도밭(2,000여평)의 포도 따기에 구슬 같은 땀방울을 쏟아 냈다.
포도 수확철에 접어들어 한창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는 향천4리 마을 송인걸 이장은󰡒마침 일손이 모자라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김천그룹역에서 방문하여 일손을 덜어주니 많은 도움이 된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김천그룹역장(김병학)은 “농촌일손돕기 행사가 직원들의 코레일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으며, 어려운 농촌에 실제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코레일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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