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23일 오후 2시 감천백사장에서 제7회 김천시배구협회장배(회장 이영철) 비치발리볼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박보생 김천시장, 박일정 김천시의회의장, 박판수 김천시축구협회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근 구미시와 문경시 등과 김천시 각 클럽팀 등 30개팀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우승팀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2위는 상장 및 상금15만원, 3위는 상장 및 상금 10만원과 각 각 기념품이 주어진다.

경기방식은 3인 1팀(4명 참가도 가능)이다.
이영철 배구협회장은 “내륙지방에서 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우리 김천뿐입니다.김천이 스포츠 도시인만큼 이 대회를 전국대회로 발전시켜 김천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예산이 열악해 많이 힘듭니다” “비치발리볼이 올림픽 정식종목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없습니다. 비치발리볼을 육성해 나가는 것도 스포츠 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이는 한 방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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