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ㆍ양념류, 선어 및 가공품, 일용품 오르고 과실류는 내려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상의(회장 윤용희)가 지난달 25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58개 주요생필품의 물가조사를 보면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채소ㆍ양념류와 선어 및 가공품, 유통가격상승으로 일용품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소비감소로 과실류는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무(상품 1개)와 감자(상품 20kg)는 각각 500원과 2,500원이 오른 1,500원과 17,500원에 거래됐고, 잦은 우천과 폭염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상추(상품 4kg)는 2,500원이 오른 22,000원에 판매됐다.
또한 면세유 가격인상으로 출어포기 어선늘어 출하량이 감소한 갈치(상품80cm 1마리)와 고등어(상품30cm 1마리)는 각각 4,000원과 1,350원이 오른 11,000원과 4,000원에 가격이 형성됐으며, 소비재 유통가격인상으로 화장비누(드봉 1개)는 195원이 오른 1,170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성출하기 지나 품질은 나빠지고 제철과일로 소비분산으로 수요가 준 참외(상품 15kg)는 10,000원이 내린 32,500원에 사고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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