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에서 이웃 사랑 실천단체로 거듭나(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지도자 협의회장 이광억, 부녀회장 김재호)는 12월 17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사랑의 쌀 20Kg 4포(싯가 17만원)를 대곡동주민센터(동장 하준호)에 기증하였다.
이 단체는 매년 말 전회원이 참가하는 야유회 행사를 가져 왔으나, 올해는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야유회를 취소하는 대신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회원과 동직원이 참여하는 송년행사를 간소화게 치루고 남는 경비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한 것이다.
또한, 대곡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월에도 파지를 모아 판매한 수입금으로 쌀 80Kg을 기증하는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대곡동에서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사무소 내에 사랑의 쌀독을 비치하고 독지가로부터 쌀을 기증받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데 현재까지 관내 불우이웃 55가구에 쌀 420㎏을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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