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김천혁신도시 편입주민들로 이루어진 혁신도시 주민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세웅)는 12월 17일 김천시 관내 생활시설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쌀 80포(20Kg/포)를 김천시에 기탁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천혁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인해 정든 고향을 떠나게 되는 주민들이 직접 경작하여 생산한 쌀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이날 박 위원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은 고향을 떠나게 되지만 혁신도시 편입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관내 어려운 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그 감회가 남다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은 “혁신도시 개발사업으로 본인들도 이주를 해야하는 어려운 실정인데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준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고마운 뜻을 전하고, 김천혁신도시가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보상대책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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