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가족과 친구들에게 노래실력 뽐내(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1시부터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노래실력을 겨루는 ‘제4회 김천실버가요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가요제는 코미디언 방일수씨의 사회로 사물놀이, 라인댄스,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본 행사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4명의 어르신들이 각자의 끼와 열정으로 가수에 버금가는 멋진 노래실력을 겨루어 행사장에 참석한 가족, 친구 등 관객 모두 신명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보생 시장은 “어르신들 모두 실버가요제를 통해 풍요로운 인생,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이웃, 사랑의 문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하였다.
한편, 올해 실버가요제 영예의 대상은‘미워도 다시한번’을 열창한 황무식씨가 차지하였고 우수상은‘비내리는 고모령’를 부른 이홍인씨, 사나이 눈물’를 부른 김동근 씨에게 돌아갔으며, 이밖에도 장려상 3명, 인기상 3명, 우정상 15명이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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