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경작한 휴경지 쌀 이용해 기금 마련(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설 명절을 맞이하여 김천시 개령면(면장 김병조)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회장 서 홍, 부녀회장 나명순)에서는 지난 1월 16일 휴경지 경작 등 공동작업을 통해 마련한 쌀 3가마(240㎏)로 떡가래를 만들어 나눠주는 등 새해부터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훈훈한 명절보내기에 앞장서고 있다.

개령면 새마을지도자 떡가래 나눠줘

떡가래 나눠주기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세대, 모․부자 가정 등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여 설․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개령면 새마을 남․여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에서는 각자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매달 실시하는 국토 청결운동 참여는 물론 항상 지역 환경정비 및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선도 단체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펴고 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단체 협의회원들은 지난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단’을 구성하여 어려운 이웃 주거시설 수리 및 재활용품 수거활동과 독거노인의 반찬봉사.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가래떡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김병조 면장은 “새마을단체협의회 여러분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감동스러울 만큼 훈훈하고 따뜻하게 전달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지역사회 결집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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