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회장 남 박재식, 여 최석분)에서는 난 1월 22일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하고 자칫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남면 관내 독거노인 20가구에 ‘사랑의 쌀’ 20포대(20kg, 90만원 상당)을 전달해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인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을 전개했다.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 ‘사랑의 쌀’ 지원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남면사무소에서 새마을지도자ㆍ부녀회원(40명)이 명절을 앞두고 설 준비 등으로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회원 전원이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 후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남면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에서는 회원들의 회비, 기부, 찬조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지 않고 회원들이 직접 땀 흘려 고철모으기, 빈병모으기, 휴경지경작사업(고구마심기), 연도변 풀베기작업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설, 추석 등 명절과 연말연시에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 연탄, 생필품을 전달해 진정한 의미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타 관변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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