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80년대 국민적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박 순경” 야망의 25시”등 작품에서 원숙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 규채씨가 김천대학 방송연예과 교수로 초빙된다.
영화 진흥공사 사장등을 역임한 박씨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후 경희대 경영대학원및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을 수료하고 동카자흐스탄 주립대학 명예인문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대학시절 농촌 계몽을 주제로한 연극공연을 하면서 연극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 국립극단 단원, 한국연극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한국평생교육복지진흥회 회장, 한국사회교육협회 회장, 자연공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인 박씨는 42년간 방송연기자로서의 외길을 걸어 왔다.
2002년 1학기부터 신설된 방송연예과 교수로 초빙되어 후진양성을 위해 강의하게 된 박씨는” 방송연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갖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후진양성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하였다.
김천대학 방송연예과(입학정원70명)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터넷방송과 연예계 진출을 위한 실무와 이론을 겸한 실습위주의 산 교육을 통하여 뉴 미디어 시대의 주역인 방송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향후 진로는 TV방송국, 라디오방송국,영화사,인터넷방송국, 광고사 기업홍보실, 기업방송실,외 텔랜트,영화배우, 성우, 연출가,촬영,분장, 조명, 컴퓨터그래픽, 디지털 음향및 편집기사등 폭넓게 진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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