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 아포읍은 2월 26일 저녁 7시에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읍민 문화교실 후원회원 및 읍민 노래교실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4개월간의 노래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 이갑희 아포읍장은“노래교실이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했다”며 “금년 하반기에도 노래교실을 꼭 다시 열겠다”고 약속했다.
정해준 아포읍 문화교실 후원회장은 아포읍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 노래교실 회원들이 4개월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합창과 20여명의 회원들이 차례로 출연, 유감없이 노래 솜씨를 맘껏 펼쳐 박수갈채를 받기도.
이날 참석한 50대 후반의 한 회원은 아쉬움에 눈시울을 글썽이면서 이제 노래방 콤플렉스는 저 멀리 사라졌다며 그동안 노래교실 운영에 적극 협조하여 준 읍사무소에 고마움을 표시하였고 이로써 노래교실 종강식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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