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감문면 삼성1리(삼봉)에 거주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장 이연호씨(54세)가 2일 경제위기로 어렵게 생활하는 감문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백미 10kg들이 7포와 라면 7박스를 감문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천시 감문면, 작은 온정 나눠...

감문면사무소는 관내 저소득 가구인 감문면 남곡리에 거주하는 심선임씨 외 6가구에 백미 10kg들이 한포와 라면 1박스씩을 각각 전달했다.
이연호 부녀회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생활고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적지만 온정을 나눔으로 마음만은 소외되지 않고 용기를 잃지 않고 씩씩하게 생활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정식 감문면장은 “경제위기로 다들 힘들어하는 이 때에 도움의 손길을 줘 고맙다”면서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수혜자 및 관내 주민들도 이연호 부녀회장의 따뜻한 마음씨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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