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걸어요! 건강하게 즐겁게!”(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승격 60주년을 경축하고 경제회생 기원을 위해 마련된 자산동 건강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11일 오후 1시에 자산공원의 벚꽃 시화전과 함께 자산동(동장 문상연) 축제의 장을 열었다.

자산동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

이날 마라톤대회는 박보생 김천시장, 김천시의회 임경규, 강상연,이선명, 김태섭의원을 비롯한 자산동 각 기관 단체장, 자산동민 등 1,2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됐다.

자산동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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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농악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쾌한 에어로빅과 태권도 시범 등이 있었고, 본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 개회선언, 대회장 인사와 내빈 축사로 진행 되었다.

자산동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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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운동 후 출발선언을 시작으로 자산동 바로 알리기에 중점을 두어 자산동 관내 중심선을 통과하는 한전~김천의료원~용호네거리~삼각로타리~자산공원 등을 약 5.1km를 걸으며 지역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자산동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

부대행사로 벚꽃이 만개된 자산공원에서 벚꽃시화전과, 추억의 사진전, 사모바위 조형물 제막식과 해동 춤 연구회 최동선원장의 춤 “혼맥”등 문화공연을 함께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참가한 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자산동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

오만기 자산동체육회장은 “우리 자산동은 지난해 9월 30일 용암동과 성내동의 동 통합 이후 주민화합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힘을 다해 왔으며, 더 나아가 자산동의 발전이 곧 김천시 발전의 중심이 된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자산동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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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은“시민화합을 위해 이런 자리는 꼭 필요하며 김천시민의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의식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특히 금년은 60주년을 기념하는 경축과 더불어 향후 60년의 김천 발전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도록 우리지역 국회의원과 김천시 의회와 함께 잘사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자산동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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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행사로 모암어린이집의 재롱, 모암초등교 발레, 지역민의 노래 공연등과 경품추첨으로 LCD TV 1대, 세탁기1대, 청소기 1점, 자전거 22대, 운동용품 30점, 생필품 200여점 등 푸짐한 경품으로 행운을 가리는 건강마라톤과 함께 문화행사, 한마음 화합잔치 등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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