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상의(회장 윤용희)가 14일 오후 2시 마성균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장을 초청 「2009년 노동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상의「2009년 노동정책 간담회」 개최

이날 간담회는 관내 기업체 인사ㆍ노무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94년 행정고시로 임관하여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노동부 고용정책실ㆍ기획관리실ㆍ근로기준국 등 노동관련 각종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2007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를 거쳐 2008년 3월부터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장으로 부임하여 지역 노동행정을 총괄하는 마성균 지청장 초청하여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정부지원제도와 노동행정을 이해를 높혀 원활한 기업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윤용희 회장은 「바쁜 업무에도 귀한시간을 내주어 우리고장을 방문해 준 지청장을 크게 환영한다」며, 「우리 지역기업지원과 안정적인 노사관계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마 지청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오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각종 지원제도와 노동행정을 잘 이해하여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마성균 지청장은 「환영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기회가 되지 않아 김천지역 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지지 못했지만 오늘을 기회로 김천지역의 업체들의 애로점을 파악하고 기업경영동향을 파악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하고, 「최근 경기악화로 인한 관내 실업률 상승과 고용불안 등이 야기되어 노동행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정부차원에서도 고용안정과 일자리나누기를 국정과제로 삼는 이 시기에 지역기업들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협의를 통해 일자리를 나누고 고용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우리 지청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시간여 동안 노동정책방향과 일자리나누기 정부지원제도 등 각종 고용지원제도에 대해 설명이 있은 후 질의ㆍ응답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하나같이「오늘 고용지원제도가 기업경영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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