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16일 자매마을인 대덕면 관덕2리를 방문해 양파 수확철을 맞아 양파 수확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직원들,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서

이 날 양파수확 일손돕기에는 동물위생연구부장(정갑수)을 비롯한 42명의 직원들과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 전 직원 15명도 함께 참가했다.
30℃의 무더운 날씨와 흙먼지 속에서도 이종철씨댁 1,500평 정도의 양파수확을 도왔으며, 이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직원들, 양파 수확 일손돕기에 나서

아울러 자매마을 한 가구당 라면 1박스와 수박 1통을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훈훈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2007년 초 김천시 관덕2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이후 3년째 자매마을의 주산물인 양파 및 호두수확 등 일손돕기와 직거래장터 운영, 설·추석명절 방문위로, 전직원 봉급끝전모금 및 간부진 성금모금 월정지원행사 등 변함없는 교류로 꾸준한 활동을 12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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