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한국과 일본의 네티즌 모두로부터 4강 진출 예상 국가로 선정됐다.
시장조사업체 인터넷메트릭스는 일본의 인포플란트사와 함께 지난달 20일부터 한.일 양국의 인터넷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 네티즌은 4강 진출 예상 국가로 이들 3개국과 함께 잉글랜드를 꼽은 반면 일본 네티즌은 이탈리아를 꼽았다.
양국 네티즌은 각각 자국을 4강 진출 예상국가 목록에 6번째로 올려놓았다.
한편 양국 네티즌은 `관전하고 싶어하는 운동경기’와 `최근 1년동안 경기장을 찾은 운동경기 종목’으로 축구와 야구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인터넷메트릭스는 ‘월드컵 경기를 계기로 한.일 양국 국민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면 하는 취지에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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