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40대 남자가 축구중계를 보다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광주시 쌍촌동 45살 김 모씨의 아파트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18살 난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군은 경찰에서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TV가 켜져 있었고, 아버지는 거실 바닥에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김씨가 축구 중계를 보다 심장 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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