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문경서 22~28일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


통합씨름협회는 오는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53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 문경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학교부와 대학교부, 일반부 등 160여 개 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22일(금) 중학교부 개인전·단체전 예선전을 시작으로 대학교부, 고등학교부, 일반부, 초등학교부 경기가 차례로 열린다. 23일(토), 24일(일), 25일(월)에는 KBSN SPORTS를 통해 오후 2시부터 개회식 및 중학교부, 대학교부, 고등학교부 개인전·단체전 준결승 및 결승이 생중계된다.

예선에서 준준결승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 및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승자를 가린다. 특히, KBSN SPORTS로 중계되는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와 아프리카 TV로 시청할 수 있다.

통합씨름협회 박두진 회장은 “문경은 매년 전국규모 씨름대회가 개최되는 도시로서 씨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많은 고장이다. 이번 대회 역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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