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7, 은메달 1, 동메달 4개 획득(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경북 종합4위 일등공신 김천시 선수단


지난 13일 폐막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개최지 : 충남도 일원)에서 경북은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4위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는 김천시 선수단이 큰 몫을 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김천시 선수단은 육상종목을 포함한 14개 종목에 6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스포츠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한껏 드높였다.

메달별 획득 현황을 보면, 시청 실업팀 소속인 여자농구팀과 배드민턴단 남자일반부 단체전, 유도 남고부 55㎏이하 중앙고 이정훈, 63㎏이하 한국체대 최은솔, 육상 여고부 5,000m 한일여고 윤은지, 3,000m 장애물과 10㎞에서 한일여고 이유림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해 7개의 금빛 승전보를 울렸다.
은메달은 시청 배드민턴단 개인복식 고성현, 신백철 선수, 동메달은 김천생명과학고 배드민턴 단체전과 남고부 개인복식 권용욱, 백설암 선수, 중앙고 세팍타크로 남고부 단체전, 김천생명과학고 MTB 남고부 김건진 선수가 각각 획득했다.
김천시 선수단은 이번 체전기간 동안 땀 흘려 이뤄낸 소중한 결과를 계기로 앞으로 시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내년 전국체전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내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충주시를 비롯한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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