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체 겸비한 대학 수영인들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물살 가른다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제28회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가 내달2일부터3일까지 이틀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열린다.

김천실내수영장, 제28회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 열려

우리나라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있는이번 대회는6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각 학교와 개인의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해 금빛 물살을 가른다.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는엘리트 체육선수들과 생활체육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만남의 자리를 갖는 의미 있는대회로써 선수부(1부)는 카이스트,연세대와 한국체대 등전국각지의 유망주들이 실력을 뽐낼 것이며,비선수부(2부)는대학 수영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들이 참가하여힘찬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시는 전국 어디에서나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과 뛰어난 대회 운영능력을 바탕으로교보생명컵 꿈나무수영대회 등과 같은 유소년 수영대회부터 전국체전과MBC배 전국수영대회 등 다양한 메이저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최고의 수영 도시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여기에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수영장은 깨끗한 수질 및 환기시스템을 도입해 자연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의 쾌적한 전국 최고의 수영장으로 다이빙풀,경영풀,연습풀,온수풀,사우나,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관계자는“해가 갈수록 참가 선수가 나날이 늘어나면서 신기록들도덩달아 풍성해지고 있다.”며“이번 대회가 대학인들이 배움의자세로 서로 소통하고,승패를 떠나 서로 우정을 나누는 지성인들의 축제 한마당이되길 바라며,좋은기록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