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BEST11, 이달의 감독상 싹쓸이’ 김천상무, 9경기 무패 4연승 가도

김천이 대전 원정에서 무패, 연승 행진 기록 경신과 함께 선두 탈환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라운드 충남아산과 홈경기서 김천은 3대 1로 승리했고 멀티 골을 넣은 허용준 BEST11, 경기 MOM,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강정묵, 우주성도 BEST11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상무
최근 4연승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천상무fc

사령탑 김태완 감독은 6월 전승을 이끌며 6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겹경사 속에 김천은 9경기 무패, 4연승을 달리고 있어 김천1기 선수단 전역 후 예상되었던 전력 누수는 기우임을 증명했다. 계속되는 연승 속에 팀 분위기도 최상이다.

‘한 계단 씩 UP’ 김천, 대전 꺾고 선두 노린다!

김천은 지난 5월까지 라운드 별 팀 순위 5위~8위를 번갈아가며 중·하위권을 맴돌았다. 3월 8일 입대한 신병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경기에서 합을 맞춰나간 이후 김천은 순위 도장깨기를 거듭하고 있다.

14R를 마치고 7위였던 김천은 15R 이후 5위, 16R 이후 4위, 17R 3위를 거쳐 절반을 마친 18R 기준 현재 2위를 기록 중이다. 1,2 라운드 로빈을 마치고 2위로 올라선 김천은 대전전서 5연승과 함께 선두 탈환을 목표로 한다.

김태완 감독은 “원점이다. 이제 절반이 끝났고 선두와 점수 차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한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끝까지 경쟁하면서 마지막에 웃는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최전방에는 박동진-허용준이, 최후방에는 강정묵이 지킨다!

김천은 지난 6월 4전 4승의 결과와 함께 과정도 가져왔다. 6월 6일 현충일 열린 안산전 3대 0 대승을 시작으로 매 경기 두 골 이상 씩 넣으며 승리했다. 14라운드까지 두 골 이상 득점해 승리한 경기가 두 경기에 그친 것에 비해 김천의 살아난 공격력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정현철, 오현규, 정재희, 강지훈이 각 1골을 기록했고 허용준은 2골을, 박동진은 4경기서 3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냈다.

최후방에서는 강정묵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근 네 경기서 선발로 나선 강정묵은 4경기서 2골만을 내주며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충남아산과 경기서는 아산의 19개의 슈팅 중 단 한 개만을 내주며 팀을 구해냈다.

이번 대전과 경기서도 강정묵이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대전의 주포 박인혁을 효율적으로 막아내고 김천에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3일 대전과 원정경기는 TV 중계 생활체육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