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김천시청 전정에서 안치식 성대하게 가져(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10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환하게 밝혀 줄 성화가 마침내 개최지인 김천에 도착해 안치됐다.

김천시는 9일 오후 5시 김천시청 전정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주요기관단체장과 체전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안치식을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성화는 주자들에 의해 덕곡동 무실삼거리에서 시내를 가르며 김천역을 통과, 오후 5시 시청 전정에 도착한 성화는 최종 주자로부터 박보생 시장에게 전달되어 안치대에 점화되었다.

성화는 다음날인 9월 10일 주자 30명에 의해 개회식이 열리는 김천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되며 대회 기간 내내 김천종합운동장을 환하게 밝히게 된다.

한편, 이날 안치식에서는 체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르예술단의 대고타악공연을 시작으로 김정일, 김아영, 진상효 등 김천지역가수 공연, 어린이치어팀 퍼스트 공연, 한국휠체어댄스연맹의 댄스공연, 트로트 신동, 또랑광대 김명자 공연, 인기가수 김혜연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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