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직원 안내 엉망(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11월 1일 KTX김천(구미)역이 개통,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서울등 외지인이 KTX를 이용해 김천이나 구미를 방문할 때 역명칭 때문에 혼란을 겪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대전역에서 KTX를 타고 김천을 방문하려는 김형오(전라 광주, 50세)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직원 답변에 KTX역이 김천에 없는 줄 알고 당황했다고 밝혔다.
역무원에게 김천가는 열차시간을 물었더니 국철시간만 가르쳐 주었다는 것이다. KTX 편을 물었을때 김천역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미표를 물었더니 구미역도 없다는 것이다. KTX김천(구미)역 표는 있다는 것이다.
김천에 KTX역이 있음에도 역무원들이 역사 명칭때문에 김천이나 구미에는 KTX역이 없다라 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역무원들이 김천(구미) 역의 지리적인 위치를 숙지하지못한 때문으로 풀이되며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코레일측은 신설역에 대한 지리적인 특성과 역사 명칭에 대한 안내 교육을 역무원들에게 강화 시켜야할 것이다.
또한, KTX역사 개통후 관광객 유치를 하겠다는 김천시와 구미시도 역명 홍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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