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장에 다른 기자도 있어, 필요하면 녹취록과 영상도 공개할 용의 있다.(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이철우 의원 거짓말 아니면 직무유기다.


지난 11월 6일 본지가 이철우의원이 사학에 인사채용청탁압력이라는 기사에 대해 김천인터넷 뉴스가 반론기사를 게재했다.
본지 기사에는 2011년도 2013년도라고 정확하게 명시한 내용을 이철우의원은 2008년도라고 하며 그때는 국회의원이 아니어서 청탁 받을 수가 없었다고 거짓주장을 했다.
이는 본질을 흐리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으로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고 보는 정치인들 특유의 방식이다.
기자회견장에서 이철우의원과 전직 국회의원이 거론된 이유는 이렇다.
인사 채용을 불합리하게 하기 때문에 전 행정실장이 교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고 해서 본지기자가 그 장면을 찍어 놓은 사진을 보이며 “본인이 맞냐”고 하니 “그렇다”고 확인을 해줬고 질문하기를 “피켓 내용에 국회의원이 청탁했다고 적혀 있는데 이 국회의원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모의원이다” “이모의원이 이철우 국회의원을 말하는 거냐” “그렇다”고 거듭 답변했다.
그러면 이시기는 언제냐는 질문에는 “2011년도와 2013년도이다”했었다.
또 지난9월에 국회가 경북도 국정감사를 위해 경북도에 왔을 때 안전행정위원회의원 전원에게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이철우의원에게도 당연히 전달했다.
타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김천의 사학비리에 관심을 두지 않더라도 이철우의원 본인은 당연히 관심을 두고 해결에 앞장서야 함에도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이나 조치가 없었다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직무유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자신의 주장대로 무관하다면 기자회견으로 인해 사학비리에 대한 폭로가 있은 상태라면 당연히 앞장서 비리 내용을 밝히는데다 주안점을 둬야 함에도 본인의 안녕을 위한 변명만 일삼고 전혀 무관한 연도를 내세워 시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하겠다.


사학에 인사청탁 압력 넣지 않았다면 년도를 거짓으로 쓸 이유 없다.
김천 인터넷 뉴스는 기사 작성의 기본도 모르는가?

기자회견장에는 본지 말고도 지역의 다른 신문사기자들이 다수 참석했기 때문에 본지가 없는 사실을 기사화 할 수는 없다.
또 한 가지 김천 인터넷 뉴스는 기자회견에 참석도 하지 않은 기자가 내용도 모르면서 반론기사를 쓰는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다.
지역의 많은 기자들이 회견에 참석했다.
본지는 김천인터넷 뉴스의 김문환기자는 기사 작성의 기본도 모르는 것이 아니가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됐다.
모든 기사는 팩트가 기본이고 또 상대성이 있게 되면 꼭 쌍방의 말을 모두 듣고 기사를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는 반론권 보장을 위해서이다.
김천인터넷 뉴스 김문환기자는 이철우의원 쪽의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 한길뉴스에는 확인 취재 없이 보도해 본인의 기사는 물론 김천인터넷 뉴스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뜨리고 있다.
기자회견을 청한 사학 쪽 관계자도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는 한다지만 기사 내용은 맞지만 그 기사에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는 요청이었을 뿐이다.
기자회견에서 참석한 사람이 내용은 인정하지만 자신의 이름만은 빼달라고 한다면 기자회견에 왜 참석했는지 알 수 없다.
기자회견에 참석했고 취재를 한 후 기사화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없는 내용을 기사화 하지는 못한다.
밝혀 둘 것은 기자회견 내용 녹취록 있으며 동영상 또한 보관하고 있다. 필요시 언제든지 공개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한다. 또한 정정보도 요청했다는 내용 또한 녹취되어 있음을 밝힌다.


이철우 의원 거짓말 아니면 직무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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