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사상과 전통미풍양속 전승을 위해(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경로효친사상과 전통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개령향교(전교 최병길)가 16일 11시에 개령향교 명륜당에서 개령, 감문면 등 관내 유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로연 행사는 조상을 숭배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우리고장의 전통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하여 바쁜 농번기에서 잠시 벗어나 관내 유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투호놀이와 윷놀이 등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맛있는 음식과 술을 먹으며 정담을 나누는 등 유림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개령향교는 매년 가을에 정기적으로 기로연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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