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8일 . 김천시의회 자치행정위가 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킴으로써 김천소년소녀합창단 ( 단장 변호사 김용대 )의 시립 승격이초일기에 들어갔다.
그동안 김천시립예술단은 4개단으로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관현악단으로 운영되었으나 소년소녀합창단의 시립 승격이 확실시됨에 따라 5개단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해 9 월 창단된 김천소년소녀합창단은 같은 해 12월 14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 김천시가 주최한 출향인을 위한 예술단 공연인 부산공연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의 혁신도시 유치를 기원하는 출향인을 위 대구공연을 비롯한 김천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부산공연과 대구공연을 마친 후 김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시립예술단 공연의 꽃이다. 김천소년소녀합창단의 실력은 대구나 포항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을 능가한다는 다른 도시 시민들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되기 위해서는 현재 60명의 단원들도 새롭게 오디션 절차를 거쳐한다.
김용대 단장은 “김천시내 음악을 사랑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열망에 힘입어 창단된 김천소년소녀합창단을 통해 혁신적으로 도약하는 김천의 명예와 자존심을 높이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초등학생들의 역량을 발굴해서 김천문화의 토대와 저변이 엄청나게 확장되었다는 점을 보여 준 점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높이 평가해서 시립으로 승격될 수 있는 계기로 마련해 준 박팔용 시장님과 의회 의원님들에게 감사한다” 고 말하고, “시립으로 승격되면 단원도 약 80명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현재의 단원 60명 대부분은 선발될 수 있고, 그 동안 무보수로 봉사해 준 김명옥 지휘자, 전애란 반주자 , 오연미 안무가, 정인전 단무장 등이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스탭으로 발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대 변호사는 현재 김천시 혁신도시유치범시민추진위원장으로서 혁신도시를 유치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고, 경북도에 배정된 혁신도시 후보지에 대한 심사결과는 오는 13일 도청 강당에서 발표될 예정이나, 김용대 변호사는 혁신도시 김천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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