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예술단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에 따라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55명의 새로운 가족을 맞게 됐다.
김천시는 전형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치루기 위해 비밀을 유지하고 관련학과 외지 교수를 선정 전형위원들에게 서약서를 징구하기도 했다.
전형결과 지휘자1명, 반주자1명, 안무자1명, 단무장1명, 일반단원 51명으로 총 55명의 단원이 최종합격했다.
전형위원들은 응시자들의 기량이 모두 뛰어나 심사가 무척 어려웠다고 전할 정도로 실력이 우수한 단원들이 응모해 김천시 문화예술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는 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됨으로서 5개단 320명으로 전국최대 규모의 예술단을 운영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임을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며 21세기 변화하는 미래지향적인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