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겨운 우리가곡과 함께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립합창단이 김천의료원 환우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올 첫 음악회를 가진다.
22일 오후 6시 30분 김천의료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봄겨운 우리가곡과 함께”라는 부제처럼 강 건너 봄이 오듯, 봄이 오면, 나물캐는 처녀등의 곡들을 통해 파릇파릇 돗아 나는 봄나물과 같은 싱그러움을 환우들과 나눌 예정이다.
보이지 않는 사랑, 낭랑18세, 난 사랑을 몰라 등 재미나는 곡으로 채워지는 무대는 환우들은 물론 의료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고 활기찬 음악회가 될 것 같다.
2001년 창단 매년 다수의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음악의 대화를 나눈 시립합창단은 정기, 수시연주회는 물론 야외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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