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과학대학 태권도부가 경북신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6~17일 양일간 경북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부별 최고의 기술전으로 평가받는 남자 일반부(대학부 포함) 경기에서 김천과학대학의 신경근, 이대우 선수가 밴텀급과 라이트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핀급에 출전한 이석재 선수는 3위를 획득했다.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경근 선수는 향토 아포읍 출신으로 결승전에서 연장 서든데스까지 가는 긴장감을 주었으나 열심히 훈련한 체력에 힘입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과학대학 태권도 선수단은 현재 8체급 중 6체급의 선수가 전국대회 입상전적을 지닌 선수인 만큼 금년에도 각종 국, 내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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