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 3월 31일(토) 오후 2시, 3시(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31일(토) 오후 2시와 3시, 2회에 걸쳐 인형극 전문극단인『동화가 꽃피는 나무』를 초청하여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인형극「은혜 모르는 호랑이」를 공연한다.
「은혜 모르는 호랑이」는 전래동화 “토끼의 재판”에 개미, 애벌레, 소, 사냥꾼 등 원작에는 없는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인형극만이 가질 수 있는 흥미 있는 요소를 첨가하여 각색한 공연으로‘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가락에 현대의 랩과 펑키리듬을 접목시킨 신나는 음악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갖고 있는 인형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무대를 보여줌으로서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지금까지 봐왔던 인형극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 전에는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인형극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와 보호자는 공연 당일인 3월 31일(토) 오후1시부터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 받으면 되며 미취학 유아는 보호자와 동행해야 입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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