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17일 오후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막을 올린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독일 함부르크 소년합창단을 초청 소년소녀합창단과 우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Gloria(영광), Dona Nobis Pacem(우리에게 평화를 내리소서)등의 성가곡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첫무대를 장식하고 이어 함부르크 소년합창단이 출연, Kyrielied(자비의 노래), Ave Maria(아베마리아)등의 곡으로 화답 한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부르크 소년합창단의 번갈아가며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보리밭’을 다함께 부른다.
독일 함부르크 소년합창단은 1960년 창단되어 북부독일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써 2002년 상하이 국제 합창페스티발 최우수 외국합창단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02 평화음악제에서 국제적인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와의 협연 후 극찬을 받은바 있다.
작년 3월 창단 1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전국체전 개․폐회식 참가, KBS 열린음악회 출연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맑고 청아한 음성으로 김천시를 홍보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이다.
초대권은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김천농협시지부, 부곡농협,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문의 : 054-420-7824,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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