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공모, 초청강연회, 인형극 등 열어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맹봉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주제의 독서문화진흥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4일부터 접수가 진행 중인 독후감상문 공모전은 <달걀 한개>,<우리엄마 최보임씨>등 8권의 선정도서를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14일(금)까지 10일간이며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8일(토) 오후 2시에는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행사를 개최한다. 2004년 9월부터 2005년 8월까지 1년 동안 발행된 60여종의 각종 잡지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는 이 행사는 소장가치를 고려하여 1인당 1종에 한하여 1년분 모두 배부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향토 성의여고 출신으로 우리고장과 인연이 깊은 시인『이해인 수녀』를 초청󰡐아름다운 삶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이해인 수녀의 삶과 문학 작품의 세계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9월 29일(토) 오후 2시, 3시(2회 공연)에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뮤지컬 인형극이 공연된다. 공연작은 인형극단 『무지개』가 유애로 작가의 그림책 ‘돼라 돼라 뽕뽕’을 뮤지컬 인형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책과는 다른 이색적인 재미를 보여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과 독서생활로 이웃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독서인 및 독서가족과 도서관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표창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안내는 김천시립도서관 사서담당(☎437-7801) 또는 홈페이지(www.gcl.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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