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170여발의 포격을 가해와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해병대 2명이 전사했다. 이외에도 병사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얼마 전에는 북한에 의해 천암함이 피폭되는 사건이 발생해 우리의 무수한 장병이 목숨을 잃는 사태까지 발생했었다.
언제까지 북한의 도발에 침묵해야 하는가.
미친 개에는 몽둥이가 약이란 속담이 있다.
개도 먹이를 주는 주인은 물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북한은 한 마디로 미친 개일 뿐이다.
같은 민족이라고 굶어가는 주민들을 위해 준 인도적 지원을 그렇게 받은면서도 호시탐탐 적화야욕을 버리지 않고 도발하는 북한 정권을 더 이상 두고 보아서는 않된다.
군사적 우위에 있으면서도 끌려가는 우리 정부의 태도도 문제가 있다.
군사적 단호한 대응만이 북의 도발을 막는 지름길이다.
말이 통하는 상대에게는 타협으로 상생의 길을 찾지만 그렇지 못한 상대에게까지 끌려가면서 타협을 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더 이상 젊은 우리 군인들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
막무가내 막가파식 조폭을 곁에 두고 어찌 국민이 편안히 잠을 잘 수가 있겠는가?
비록 북의 도발에 대응함으로써 다소의 희생이 발생하더라도 이후의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도 군사적으로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
이 정부는 미친 개는 몽둥이가 약이란 만고의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 땅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 앞에 더 이상 부끄러운 후손이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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