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 17일 김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과장 박문식)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 하였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건강의 정의를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건강과 함께 영적인 건강도 강조하는 시점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함양 시키기 위해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최영택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질환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치매 예방과 증상 간호 요령’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사회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이장, 부녀회장 등 정신질환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 120 여명이 참석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에 앞서 보건소장(여한웅)은 우리나라는 연령대가 18세이상 ~ 64세이하 중에서 14.4%정도가 정신질환을 알고 있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설명하고,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질환자와 그 가족에 대하여 정신의료(요양)기관과 연계 환자관리 외 보호자를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환자 발견시 보건소로 의뢰하면 성심껏 상담과 전문병원과 연계 체계적인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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