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체육인프라 확대(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중앙고등학교 인조잔디운동장 개장


올초에 조성된 김천농공고에 이어 김천중앙고에 인조잔디운동장이 조성되어 12월 2일 각급 학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학교운동장을 선진화체육시설로 조성하여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비 3억5천만원, 교육과학기술부 1억7천1백만원, 경상북도교육청 1억7천9백만원 총 7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2010년 2월 김천시와 학교간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 공사에 착수하여 축구장1면, 다목적구장2면, 우레탄 트랙, 조명시설 등의 우수한 시설을 갖춘 인조잔디운동장으로 마침내 준공됐다.
앞으로 이곳 인조잔디운동장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스포츠공간으로 많이 활용될 것이며, 또한 각종 축구대회 개최 시 김천의 스포츠인프라를 빛낼 또 하나의 경기장으로서 큰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박보생 김천시장은 “중앙고가 경쟁력 있는 학교환경을 갖춘 명문공립고등학교로서 자리매김해‘교육도시 김천’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참석자와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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