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제4대 김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를 이끌어갈 박일정위원장은 “15만 시민들을 위한 의회상 확립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위원장은 자치위의 경우 그 특성상 조례 등 기타 안건 처리 등에 있어 집행부와 부딪히는 기회가 많은 만큼 면밀한 사전 검토를 통해 원만한 조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사무처입법보좌관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의정 활동을 펴나가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는 박위원장은 향후 자치위 운영지표와 관련 모든 사안을
지역발전이란 대의와 시민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아울러 박위원장은 “의회 기능이 제 자리를 찾으려면 각 위원들의 노력도 물론 중요 하겠지만 의원 서로간 의견을 상호 존중할 줄 아는 분위기 조성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위원장은 앞으로 자치위 소속의원들과 잦은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제는 우리 의회도 제 자리를 찾을 때가 됐다”는 박위원장은 끝으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늘 배우고 익힌다는 각오로 모든 동료 의원들과 잘 조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선의 박위원장은 농소면 출신으로 문성중, 김천농고,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경북싸이클 연맹 부회장, 김천라이온스클럽 총무, 임인배 국회의원 특별보좌관역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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