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행정구역상 대한민국 영토임을 재확인, 독도경비대 등 위문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은 22일 오후 독도를 전격방문, 독도가 대한민국 경상북도의 영토임을 강조하고 독도경비대와 독도주민 김성도씨를 방문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독도를 방문해 지난해 10월 제210회 정례회 시 독도에서 처리한 「경상북도 독도거주 민간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김성도씨 가족에게 2월 생계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은 『독도는 1,500년간 줄곧 한민족의 영토로 면면히 이어져온 우리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이며, 이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 으로나 명명백백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일본국은 군국주의 망령에서 비롯된 침략적 근성을 보이며 자기네 영토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어, 우리 경상북도 의회 의원 모두는 비분강개한 심정으로 300만 도민과 함께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제2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에서 거행했습니다.
이의 실천차원에서 오늘 김관용 도지사와 함께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 경비대를 위문하고, 독도주민인 김성도씨는 몸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부인과 함께 독도에 거주하고 있는데, 생계비를 지원해 주는 조례안인 ‘독도거주 민간인 생계비지원 조례안’에 의거하여 한 세대당 70만원과 1인 추가시 30만원을 지원해 주는 내용의 조례에 따라 김성도씨 내외는 월 100만원의 지원금을 주게 된 것입니다.
독도 민간인 거주의 상징성과 의미가 큰 만큼 독도 거주가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 갈수 있는 계기 마련과 궁극적으로는 국토 최동쪽 섬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인시켜 줌과 동시에 실효적 영유강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사랑운동을 전개하여 우리 영토는 우리가 가꾸자는 독도사랑 운동을 전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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