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사회단체보조금지원단체 및 금액을 62개단체 5억2천7백만원으로 확정하였다.
금년도 신청단체수와 신청금액을 보면 67개 단체에 10억4천8백여만원이 신청되어 예산편성액 5억5천만원보다 4억9천8백여만원이 더 많이 신청되어 심의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각 단체에 대한 해당 실과장의 충분한 설명과 보조사업 계획서 및 운영실태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장시간 의견을 개진하면서 지원단체 및 지원금액을 결정하였다.
사회단체보조금은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는 경우와 김천시가 권장하는 사업으로서 보조금을 지출하지 아니하면 그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심의 의결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단체에 대해서는 3월부터 해당부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사회단체보조금을 신청하면 시로부터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 교부결정이 되면 사업목적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심의위원회에서는 보조사업자가 사업목적에 위배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집행할 수 없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보조금 집행에 있어서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김천시사회단체보조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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